글루텐프리 음식이란 뭘까? 왜 글루텐프리 식단을 하는 걸까?

글루텐프리 음식이란 뭘까? 왜 글루텐프리 식단을 하는 걸까? 이전부터 궁금했던 것들이다. 글루텐이 무엇이기에 글루텐을 빼고 먹어야 하는 것인지. 글루텐 불내증, 셀리악병이라고 글루텐을 섭취하고 심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이런 글루텐 불내증이 아니여도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아토피,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글루텐프리 식단을 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들은 많이 있다. 관절염, 무기력증, 설사, 소화불량, 생리불순, 구내염, 골다공증 등 증상들이 매우 다양하고 섭취 1~2일 후에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이 글루텐 불내증인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경우도 다반수다. 어릴 때부터 글루텐 불내증을 모르고 섭취하는 경우에 저체중, 작은 키, 늦은 사춘기를 겪게 되고 아플 수 있다. 이런 경우 모든 원인을 영양 결핍으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체크를 통해 글루텐 불내증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혹은 추후 살아가면서 굴루텐 불내증이 오는 사람도 있다. 개인마다 발병 시기가 다르고, 양의 따라서 소량의 글루텐을 섭취하고도 증상이 오는 경우가 있다.

 

글루텐프리 음식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하다. 이유는 꽤나 많은 식품에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쌀 빵도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것 같지만 글루텐을 첨가한 가루를 사용해서 빵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인의 기본 소스인 고추장, 된장, 간장 모두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다. 집에서 만드는 조선간장은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구매하려면 가격이 나가는 편이다. 또한 어묵, 소시지 등에도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고 김치에도 풀을 쓸 때 밀가루를 넣어 만들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의 글루텐프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소량의 함유는 글루텐프리를 기재할 수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이다. 

 

글루텐프리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루텐프리를 통해서 소화장애나 생리불순처럼 생활의 기본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한번쯤 식단을 조절해서 효과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