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 베이비페어 코엑스로 다녀온 후기
입장료
사전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사전등록을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무료로 입장되고 사전등록을 하지 않으면 입장료 10,000원을 내야 합니다. 인당 무료 입장권은 1장만 발급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같이 간다면 각자 사전등록을 해야 됩니다.
주차
코페 베이비페어에서 물건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주차료는 내야 해요. 따라서 저희는 코엑스 안에 있는 카페를 이용한 후에 주차료를 할인받았어요. 종일 주차권도 구매가능하니 코엑스몰 내부 상점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종일 주차권을 확인해 보세요.
후기
베이비페어는 육아용품이 기존에 파는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유명하죠? 저도 출산을 며칠 앞두고 베이비페어에 다녀와봤어요. 유모차나 카시트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래도 구경해 보면서 브랜드를 익히거나 실제로 보고 오면 나중에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거 같더라고요.
사전등록을 맞췄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입장권을 발급받고 사진과 같은 스티커를 받으면 옷에 부착하면 됩니다. 이 스티커가 바로 입장권과 같은 개념이에요.
저는 오후 3시쯤에 갔더니 따로 줄을 서있거나 하진 않았어요.
에그 유모차와 오이스터 유모차는 아직 구분이 잘 가지 않지만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역시 유모차가 가격이 나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유모차 쪽에서 설명을 듣거나 구경하고 있었어요.
예쁘게 나온 젖병소독기 픽셀이에요. 저는 물려받은 젖병소독기가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지만 만약 젖병소독기를 구매해야 한다면 픽셀을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깔끔한 느낌으로 젖병소독기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만큼 디자인이 예쁘게 나왔더라고요. 가격은 어차피 다른 젖병소독기와 큰 차이가 없어서 예쁜 디자인과 추후에 사용 후 당근마켓에 판매할 수 있는 거까지 생각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
예뻤던 아기띠. 특히나 색깔이 새하얀 색이라 예쁘더라고요. 지금은 벌써 52일 차 아기를 키우다 보니 아기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아기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때라 예쁘다!라고 생각만 했던 거 같아요. 아기띠는 많이 메는 국민템은 베이비뵨이라는 브랜드인 거 같더라고요. 아쉽게도 코베 베이비페어에 베이비뵨 브랜드는 없었어요.
스와들업 구매하면서 받은 방수매트예요. 증정으로 받았지만 50일인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베이비페어에 가보니 임신 중인 분들도 있지만 출산 후에 아이들과 온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지금 아이를 출산해 보니 이제야 더 필요한 물품이 뭔지를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코베 베이비페어에 가시는 분들은 꼭 사전 등록해서 입장료를 아끼시고 어플에 쿠폰도 많이 있으니 필요한 쿠폰은 미리 다운로드하시길 추천해요!